신강 끼르끼즈족자수: 말등에"수"려행목풍토

투무슈크시의 토운목장은 파미르고원의 품에 자리잡고있으며 평균해발고가 3000메터를 초과하고있다.이곳은 초원이 아득하고 먼 산이 마치 다이아 같다.청풍이 목장 펠트집을 스치고 토운목장 파미르 자수합작사 (이하 자수합작사) 의 구석구석에도 불었다.

토운목장 파미르 자수합작사의 자수작품 손천혜/찍음

자수합작사의 가공방에 들어서자 10여명의 수녀들이 손에 수침을 들고 바늘로 실을 꿰어 재빨리 한폭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안을 그려냈다.

쿠르키즈족은 말등에 자란 고원유목민족으로서 자수작품은 천연적으로 유목색채를 띠고있다.흑, 백, 홍 등 짙은 색채를 위주로 하고 일월성신, 화초수목, 날짐승과 짐승은 모두 네모난 옷감의 단골손님이다.

키르기즈족 자수는 역사가 유구하다.2008년, 끼르끼즈족자수는 제2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부에 등재되였고 2018년에는 제1차 국가전통공예진흥목록에 선정되였다.

1981년에 태여난 토공 사열은 자수합작사의 창시자이다.키르기즈족의 대대로 내려오는 자수 솜씨로 5살 난 토공 사열은 어머니를 따라 수놓은 바늘을 들었다.

2000년, 토공 사열은 목장에서 수놓은 작은 가게를 열었는데 처음에는 서너 사람만이 20평방메터의 공간에 비집고 있었다.규모가 커지면서 2015년에는 파미르 자수 협동조합을 공식 등록했다.현재 자수합작사는 이미 60명의 사원으로 발전하였고 숙련된"수수손"은 43명이다.

토운목장 사업일군 악마네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자수합작사의 수녀들은 나이가 40세에서 70세 사이이며 그들은 대부분 목장의 일반가정에서 왔다.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모두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자수 기예를 커르키즈족 복식, 펠트 모자, 벽걸이 담요 등 각종 수품을 만드는 데 융합시켰다.

올해 44세인 위구르족 수랑인 열의목 구리 크리무는 자수합작사의 수십년간의 발전을 목격했다.그는 기자에게 몇주일만에 스스로 끼르끼즈족자수의 기본기법을 장악하고 점차 오늘의 숙련된"수수손"으로 성장했다고 알려주었다.이곳은 근무시간이 자유롭고 많이 일하면 많이 받는다.

또 다른 위구르족 수랑은 만구리 매가매티도 자수합작사에서 다년간 일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나는 처음에 목장에서 거주하다가 자수합작사에 온후 끼르끼즈족의 자매들과 서로 배우면서 서로 더욱 많은 민족문화를 료해했다.»

2019년, 신강지원자금지원을 통해 탁운목장은 자수합작사를 위해 부지면적이 517평방메터에 달하는 자수기지를 새로 건설하고 자수기, 재봉틀과 수치제어자수선반 등 설비를 갖추어 생산조건을 크게 개선하였다.

오늘날 자수합작사의 제품종류는 벽발, 이불로부터"민족단결","서로 사랑하자"는 글자가 있는 각종 자수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들은 주변의 아투시, 우차현 등지에 판매될 뿐만 아니라 소매, 현지 옷가게와의 협력, 학교 교복 주문 등을 통해 시장을 넓히고 있다.

"원래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었는데 속도가 매우 느렸는데 지금은 현대화설비가 있어 생산량이 크게 제고되였다.올해 우리의 년수입은 40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토공 사열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끼르끼즈족자수를 료해하기를 바라며 동시에 합작사가 더욱 많은 주문을 접수하여 더욱 많은 현지인들이 수입을 늘이고 치부하도록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토운목장 파미르자수합작사 사장 토공 사열 소개까르끼즈족자수 손천혜/찍음

(출처: 중국신문망)